드라마(Drama)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_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 시즌1 EP9 “An American Auction in Paris” — 드레스 한 벌이 불러온 파리의 소동]

stagecut 2025. 9. 14. 00:39

📌 드라마 기본 정보

  • 제목: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시즌 1
  • 에피소드: 9화 “An American Auction in Paris”
  • 방영년도: 2020년
  • 장르: 로맨스 · 코미디 · 드라마
  • 플랫폼: Netflix
  • 출연: Lily Collins, Philippine Leroy-Beaulieu, Ashley Park, Lucas Bravo, Camille Razat, Samuel Arnold, Bruno Gouery, William Abadie, Charles Martins, Jean-Christophe Bouvet

🏷️ 주요 등장인물

  • 에밀리 쿠퍼 (Emily Cooper) –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 하지만, 이번엔 예술과 패션 사이에서 곤란한 상황에 빠진다.
  • 실비 (Sylvie Grateau) – 에밀리에게 “업무와 연애는 금지”라며 경고하지만, 본인 사생활은 이미 엉망.
  • 앙투안 (Antoine Lambert) – 실비에게 노골적인 선물을 보내며 또 한 번 불편한 장면을 만든다.
  • 피에르 까돌트 (Pierre Cadault) – 드레스가 조롱당하는 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는다.
  • 마티외 까돌트 (Mathieu Cadault) – 피에르의 조카. 에밀리에게 호감을 보이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듯하다.
  • 그레이 스페이스 (Grey Space) – 파리의 아방가르드 브랜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에밀리와 피에르를 곤란하게 만든다.

💬 줄거리 요약 (EP9)

이번 화에서 에밀리는 또다시 **‘시너지’**라는 미국식 개념으로 프로젝트를 밀어붙입니다. 피에르 까돌트에게 드레스를 기부 받아, 루브르 미국인 후원자 협회 경매에 내놓은 것. 이 과정에서 마티외와의 관계가 깊어지고, 드디어 함께 크레페 데이트까지 즐기게 되죠.

ⓒ IMDb 공식 이미지

하지만 문제는 늘 터집니다. 경매 행사에서 피에르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에밀리.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입찰가는 3만 8천 유로까지 치솟습니다. 그런데, 드레스를 낙찰받은 건 아방가르드 브랜드 그레이 스페이스. 그들은 드레스를 가져가긴커녕, 현장에서 회색 페인트를 뿌려버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에밀리까지 함께 페인트 세례를 맞으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 IMDb 공식 이미지

다음 날 신문과 SNS는 이 사건으로 도배되고, 피에르는 완전히 무너집니다. 그는 크렘 브륄레 윗부분을 숟가락으로 깨며 스트레스를 달래는 지경. 에밀리는 그레이 스페이스의 아틀리에로 찾아가 “그건 모욕”이라며 따지지만, 그들은 “오마주였다”고 주장합니다. 억지 같지만, 에밀리는 그들의 협업 프로토타입을 들고 피에르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낙담한 상태. 에밀리의 위로도 통하지 않죠.

한편, 실비는 에밀리와 마티외의 관계를 눈치채고, “사내 연애 금지”라며 꼬집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앙투안이 실비에게 보낸 **도발적인 선물(니플 클램프)**로 인해 바로 무효화되죠.

에피소드 마지막, 절망한 에밀리를 위로하는 건 다름 아닌 마티외. 그는 “프랑스인들은 가장 힘들 때 사랑을 한다”며 그녀에게 다가옵니다. 결국 에밀리는 커리어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받아들이게 되죠.


🌟 관전 포인트

  • 커리어 포인트: 에밀리의 ‘시너지’ 발상, 그리고 경매장에서 터진 예술 vs 마케팅의 충돌.
  • 로맨스 포인트: 마티외와의 관계 진전, 하지만 여전히 가브리엘이라는 변수 존재.
  • 실비와 앙투안의 아이러니: “사내 연애 금지”라면서 정작 본인은 더 큰 스캔들 속에 있는 실비.
  • 그레이 스페이스 퍼포먼스: 예술적 오마주인가, 단순한 모욕인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장면.

✅ EP9 감상 & 총평

9화는 그야말로 **“아트와 마케팅의 충돌”**이 핵심이었어요. 에밀리의 기획력은 다시 한 번 빛났지만, 결과는 예측 불가의 파국으로 이어졌습니다. 동시에 마티외와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일과 사랑이 교차하는 긴장감을 잘 보여줬죠.

특히 마지막 마티외의 대사, **“어두울 때는 사랑을 한다”**는 프렌치 감성 그 자체. 에밀리의 커리어는 흔들리지만, 로맨스는 또 다른 방향으로 불붙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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